저소득층 고등학생에 해외유학 장학금 최대 70만원 지원
한국장학재단, ‘2022 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
고 2, 3학년 각각 15명씩…4월 7일까지 신청 가능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2-03-15 17:33:59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해외유학을 위한 월 50만~70만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된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와 2022학년도 우수 고등학생 해외유학을 위한 ‘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총 30명으로, 고교 2, 3학년을 각각 15명씩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서 성적이 우수한 고교 2, 3학년이라면 오는 4월 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장학생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교 학생을 최대 5명까지 포함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특히 다양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신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 계열 과목 성적 인정기준과 외국어 능력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선발제도를 개선했다.
자격 요건은 직전 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전문교과Ⅱ 중 석차 2등급 이내거나 ▲성취도 A 이상 과목 합계가 24단위(3학년) 또는 12단위(2학년)에 속하고, 영어교과 1과목이 1등급 또는 성취도 A 이상인 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업장려비와 함께 개인별 1대 1 멘토링, 외교부 해외안전교육과 대사관 협업을 통한 유학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동시에 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학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유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학업 성적 우수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사업에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장학금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3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81명이 세계 7개국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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