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N수생 강세 심화…늘어난 선발인원만큼 N수생 증가
‘2022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최종 선발 결과’ 발표
N수생 비율 18.4%→21.7%로 3.3%p 늘어
성비격차도 심화…여학생 전년보다 3.9%p 줄어
백두산
bds@dhnews.co.kr | 2022-03-11 15:39:11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2학년도 서울대 최종 등록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344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 비율이 21.7%로 전년보다 3.3%p 늘었다.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난 만큼 N수생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659명, 일반전형 1574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117명 등 총 2350명을 선발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1034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52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7명을 선발해 총 1093명을 선발했다.
수시‧정시 합산 최종 등록 인원은 재학생 2589명(74.3%), N수생 757명(21.7%), 조기졸업 98명(2.8%), 검정고시 42명(1.2%) 등 총 3486명이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최종 선발인원이 128명이 늘었으며, 재학생은 19명 줄었고, N수생은 138명 늘었다. 늘어난 모집인원만큼 N수생이 더 선발된 셈이다.
합격생 고교 유형에서는 특목고 출신 비율이 전년과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 출신은 소폭 감소한 반면, 특목고 출신은 조금 증가했다. 일반고 출신은 1666명으로 전년도 1674명에 비해 8명 줄었고, 자율형 공립고와 사립고는 각각 144명, 572명으로 전년에 비해 7명, 51명 늘었다.
과학고 출신은 145명으로 전년도 133명에서 12명 늘었으며, 영재고 출신은 333명으로 전년도 327명에서 6명 늘었다. 외국어고 출신은 261명으로 전년도 252명에서 9명 늘었고, 국제고 출신은 64명으로 전년도 58명에 비해 6명 늘었다.
출신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출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서울 출신은 1225명(36.1%)으로 전년도 1169명(35.4%)보다 늘었다. 광역시 출신은 745명(21.9%)으로 전년도 754명(22.8%)보다 9명 줄었으며, 시‧군 출신은 1426명으로 전년보다 46명 감소했다. 검정고시와 외국(소재) 고등학교 출신은 제외한 수치다.
올해 신입생의 남학생과 여학생 성비 격차는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입생 중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은 각각 62.4%, 37.6%였다. 전년도 58.5%, 41.5%와 비교했을 때 성비 격차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서울대는 2019학년도부터 매년 공개하는 최초합격자 기준 선발 결과에 더해 최종등록자 기준 선발 결과를 배포하고 있으며,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를 통해 입학전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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