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대면수업 강화로 캠퍼스 활기 되찾아
교과목별로 홀수, 짝수 주로 나눠 대면, 비대면 수업 진행
임지연
jyl@dhnews.co.kr | 2022-03-08 17:27:38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울산대가 대면수업을 강화하면서 3년 만에 대학 캠퍼스에 활기가 돌고 있다.
울산대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년간 비대면 중심으로 해오던 이론수업을 격주 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울산대는 교과목별로 홀수, 짝수 주로 나눠서 대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 개설 2497개 강좌 중 실험·실습·실기 689개 강좌와 이론을 겸한 실험·실습·실기 248개 강좌를 제외한 1560개 이론강좌도 격주로 대면수업을 한다.
백태전 학사관리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결손과 학생들 간 위축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에 유의하면서 대면수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이호상 교수의 ‘창업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개발’ 교양강좌는 바이러스 감염차단 칸막이가 설치된 좌석에 68명의 수강생들로 북적였다.
생명과학부 김예천 씨는 “비대면 수업일 때는 수업에 대한 피드백이 제한적이었는데 대면수업을 하니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학우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서 비로소 대학생이 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울산대는 대면수업 강화로 동영상 녹화 강의, 영상 플랫폼인 줌(Zoom)과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메타버스 기반 화상회의 플랫품인 게더타운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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