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공군 학군단 창설식 개최

이승환

lsh@dhnews.co.kr | 2022-02-25 15:41:32

경상국립대 공군 학군단 후보생들이 입단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5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공군 학군단(ROTC)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날 학군단 창설과 동시에 입단하는 후보생은 여학생 5명 포함 11명이다. 후보생들은 ‘공군의 미래를 개척할 정예 장교 육성’이라는 학군단 교육목표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후보생들은 학기 중에는 군사훈련과 정신전력 등 주당 6시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3학년 여름방학과 4학년 겨울방학에는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다.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3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공군 학군단은 오는 3월 중 칠암, 가좌, 통영 캠퍼스에서 공군 장교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대학 통합 첫해인 2021년 공군 학군단 추가 모집에 지원해 숙명여대, 서울과기대, 연세대와 함께 국방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육군과 공군 학군단을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난 30여 년간 항공기계시스템 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해 온 결과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공학 분야 핵심기술 개발 및 최고급 전문 인재양성 기관으로 도약했다”며 “대학이 위치한 진주·사천 지역은 국책사업인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이 같은 조건은 공군 학군단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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