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초빙 석좌교수 부임
석·박사 과정 학생들 연구·진로 지도와 자문역할 맡을 예정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2-23 13:20:38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는 반기문(사진) 전 UN 사무총장을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3년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반 전 UN 사무총장은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외교를 세계적 외교로 위상을 높였으며, UN 사무총장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에 지대한 공헌한 바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정치·외교·경제분야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석좌교수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이나 국제적 명성이 있는 자에게 부여하는 직위로, 이번 반 신임 석좌교수를 포함해 모두 11명이다. 이들에게는 학술연구 활동 수당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반 초빙 석좌교수는 서울대 문리과대학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UN 사무총장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외교 발전에 공헌했다. 앞으로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연구·진로 지도와 다양한 자문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