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미얀마·아프가니스탄 유학생들에 '인도주의 장학금' 지급
총 2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2-08 09:52:1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가천대학교는 국가 혼란사태와 금융시스템 마비로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유학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100만 원의 ‘총장특별 인도주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가천대는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23명), 아프가니스탄(1명) 국적 유학생 24명 전원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뗏카이윈(미얀마·관광경영3) 씨는 “미얀마 쿠데타로 현지에 계신 부모님이 돈을 보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장학금을 지급해주니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을 생활비로 잘 활용하고 계속 공부해 관광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가 떠올라 유학 온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특별 장학금을 기획했다”며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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