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 지정

3년간 합법체류 외국인·귀화자 대상 사회통합교육 제공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2-07 14:12:03

경상국립대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자교 국제어학원이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 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 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정착과 사회통합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거점 운영기관 지정에 따라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경남1거점 관할 지역의 운영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민자와 유학생, 외국인 연구원에게 국내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와 관련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이민자를 지역 사회에 융화시키기 위한 국가거점 국립대의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초에서 심화단계까지 모두 5단계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상에 따라 귀화 면접 심사 면제, 영주권 신청 시 기본소양요건 충족 인정, 체류자격 신청 시 가점 부여,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비자 신청 시 한국어능력 입증이 면제되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석광 국제어학원장은 “제 3차 외국인정책과 함께 시행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주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에 있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안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경험을 통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안정감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을 열어 준다는 면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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