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개소

7일 아세안센터 창립기념 학술회의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2-03 13:45:38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고려대학교는 아세아문제연구원이 아세안센터(KUAC)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아세아문제연구원은 동북아 지역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역사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수행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아세안센터는 아세안 10개국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세안센터는 특히 정치안보와 경제, 사회문화부문에서 개혁과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생산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실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세아문제연구원은 아세안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7일 아세아문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질서 재편과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세안센터 창립기념 학술회의를 연다.


학술회의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성과 한-아세안센터의 역할, 박사명 한국동남아연구소 이사장의 아시아·동아·동남아: 지역질서의 동향과 한국-아세안 연대,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의 동남아 연구 발전을 위한 대학 연구소의 역할 등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아세안 지역 현안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정치안보분야에서는 ‘2021 미얀마와 아세안: 비판과 혁명’, 경제분야에서는 ‘아세안 디지털 경제: 슈퍼앱이 판을 흔든다’, 사회문화분야에서는 ‘한류 연구와 아시아지역학의 연결성’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신재혁 아세안센터장은 “아세안센터는 고려대 최초의 아세안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세안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질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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