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연구원, GC녹십자·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

신약 개발 위한 AI 연구조직과 제약기업 협력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1-25 11:02:15

서울대 AI연구원, 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개최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24일 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과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동 연구를 위해 서울대의 다양한 학과 교수진과 제약산업을 위한 AI 연구센터를 구성해 추진한다. GC녹십자는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목암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에 다양한 적용을 통해 더욱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GC녹십자를 통해 서울대의 신약개발 연구가 현실 세계에 다양하게 실현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연구가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AI연구원은 최근 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 설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동 연구 등 여러 IT 기업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 대표기업의 AI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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