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공모 통한 감사심의자문위원·시민감사관 위촉

투명하고 공정한 사학 운영 위한 학내 시스템 정착에 기여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1-11 14:37:25

성신여대 감사심의자문위원·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학교법인 성신학원과 대학의 투명성,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사심의자문위원과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학혁신지원사업의 혁신과제로 법인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사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내 사학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된 사업으로, 성신여대는 내부 회계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투명한 감사제도 운영을 위해 모집·선발과정을 거쳐 감사심의자문위원 6명과 시민감사관 11명을 선정하고, 교수대의원회와 직원노동조합에서 2명을 추천받았다. 선발인원은 성신여대 학생·학부모를 포함한 교육부·교육청 등 교육기관의 감사경력자와 변호사·회계사·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법인과 대학의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 조사·평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감사심의자문위원은 대학의 전반적 운영에 관한 자문·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안을 비롯해 감사계획과 감사처분을 결정하고, 시민감사관은 내부감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위촉식과 함께 시민감사관의 감사 실무역량에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도 실시했다.


양 총장은 “이번 감사심의자문위원과 시민감사관 도입은 성신여대의 사학혁신에 대한 의지 표명이자 사학기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내부 시스템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학기관의 신뢰를 강화하는 선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