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2명 중 1명, “내년 채용시장, 올해와 비슷할 것”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2-28 09:41:14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내년도 채용시장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국내 239개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54.4%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인사담당자는 24.3%였다. 이는 2019년 11.9%, 2020년 19.9% 등 최근 3년간의 동일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반대로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인사담당자는 21.3%였다.


‘내년에 기업들이 정규직을 많이 뽑을까’ 질문에 대해서는 41.4%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9,7%는 ‘올해보다 많이 채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20.5%는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보다 정규직을 더 많이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 31%, ‘올해 채용을 많이 못해서 내년에 채용할 것 같다’ 25.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내년에 정규직을 더 적게 채용할 것으로 응답한 이유로는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나빠져서’가 75.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 67.3%, ‘인력감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 49%, ‘AI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량이 줄어서’ 34.7%,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아서’ 24.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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