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 재능기부로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비대면 시대, 온라인 입학 홍보에 활용

김주원

kjw@dhnews.co.kr | 2021-12-16 11:27:21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구현된 동아대 부민캠퍼스 전경. 사진=동아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상캠퍼스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과 석당박물관, 석당미술관 등을 실제와 같이 구현했다. 모바일에서 제페토 앱으로 접속한 다음 ‘월드’ 메뉴에서 ‘동아대학교’를 검색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한 가상탐방 영상도 유튜브(@동아대학교입학관리처)에 공개했다.


이번 구현된 동아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임종무(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박정훈(제품스페이스디자인전공) 씨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누구나 가상캠퍼스에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에는 입학사정관과 수험생들이 가상공간에서 만나 입학상담도 할 계획이다.


임종무 씨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가상캠퍼스를 만들다 보니 지난 대학생활이 생각나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메타버스 캠퍼스가 학생과 신입생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돼 행복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메타버스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홍보활동의 많은 부분을 대신할 것”이라며 “타지역 학생들도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캠퍼스투어를 하고 교육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홍보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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