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학술부문 2권 선정

정기섭 교수의 독일의 학교교육, 김영순 교수의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12-10 11:13:49

'2021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인하대 정기섭 교수의 독일의 학교 교육(왼쪽)과 김영순 교수의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 책 표지.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기섭 교육학과 교수와 김영순 사회교육과 교수의 저서가 2021년 세종도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활동 고취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발표하는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10개 분야 3045종 중 400종의 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정 교수의 독일의 학교 교육과 김 교수 등이 지은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가 포함됐다.


정 교수의 독일의 학교교육: 독일의 학교교육을 이해하는 16개의 핵심 질문은 역사와 문화, 정책의 맥락에서 독일 학교 교육을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독일 교육에 대한 저서들은 자녀를 현지에서 취학시킨 부모들의 경험담이나 학자들의 특정 연구를 담고 있어 깊이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 교수의 독일의 학교 교육은 16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독일 교육 제도의 도입 배경과 발전과정, 관련 정책, 관련 법과 규정, 현재 상황, 구체적인 사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맥락적 이해를 시도한다.


김 교수 등이 공동으로 펴낸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 사할린 한인의 삶과 이야기는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인의 문화적응과 정체성 협상과정을 이중적 노스텔지어로 표상해 설명한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기획한 사회통합총서 중 하나로, 독자들에게 영주 귀국 사할린 한인들의 삶에 담긴 이중적 노스탤지어를 공감할 수 있게 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선정하는 세종도서는 올해 620종이 선정됐다. 이 도서들는 공공도서관 등 2500여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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