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학생 주도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

서울캠퍼스 총학생회·학생지원팀 제작 협력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2-06 16:29:00

중앙대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만든 메타버스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선보였다.


중앙대는 최근 서울캠퍼스 정문 인근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메타버스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 캠퍼스는 제63대 총학생회 오늘과 학생지원팀이 제작 전반을 도맡았으며, 약학대학과 R&D센터, 학생회관 등 캠퍼스 내 건물이 그대로 구현돼 있다. 또한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 설치로 재미를 더했다.


중앙대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은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더해 정식 엠블럼이 담긴 학교 잠바도 정식 아이템으로 등록해 학생이 자신의 캐릭터에 입히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캠퍼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캠퍼스 곳곳에 숨겨져 있는 중앙대 청룡 캐릭터 마스코트 ‘푸앙’의 여의주 5개를 찾는 ‘푸앙의 여의주를 찾아줘’를 통해 학생들에게 푸앙 굿즈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김 린 중앙대 총학생회 홍보국장은 “코로나19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한 학우들과 매일 일상 속에서 중앙대 캠퍼스의 예쁜 모습을 놓친 학우들을 위해 서울캠퍼스의 해질녘 모습을 담은 메타버스 맵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우학 중앙대 학생지원팀 주임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같은 활발한 학생활동들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이게 됐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비롯한 여러 수단을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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