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THE’·‘QS’ 대학평가 글로벌 랭킹 상승…세계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도약

세계대학평가 성과 ‘주목’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11-25 08:37:18

아주대 상징물 선구자상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아주대학교가 최근 THE(Times Higher Education), QS(Quacquarelli Symonds) 등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 대학 대상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주대는 교육과 연구 등 전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연구와 논문당 피인용 영역 점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세계 대학평가서 우수한 성적 거둬
교육여건, 연구, 산업·혁신 인프라 등 전 영역 점수 급상승

아주대는 올해 99개 국가, 2112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2022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601-800위권에 올랐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아주대는 THE가 평가하는 ▲교육여건 ▲연구 ▲논문 피인용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영역, 13개 세부지표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연구와 논문당 피인용 영역에서의 점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아주대는 ‘2021 THE 아시아 대학평가(THE Asia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도 아시아 지역 551개 대학 가운데 지난해 대비 49계단 오른 130위에 올라 4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교 50주년 미만의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THE 세계 신흥대학 순위(THE 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는 세계 순위 152위, 국내 순위 5위를 기록해 KAIST, 포항공대, UNIST, GIST와 함께 국내 Top 5를 형성했다. 지난해 201~250위에 비해 50계단 이상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월 발표된 ‘2021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 2021)’에서는 산업·혁신 인프라(SDG9)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전년 대비 100계단 이상 상승한 201~300위권에 올랐다.


아주대는 올해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지난해 대비 20계단 상승한 531~540위 그룹에 포함되는 등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QS 세계대학평가’에 참여한 국내 종합대학 중 13번째로 높은 순위로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교육여건 부문에서의 점수 상승이 아주대 QS 글로벌 랭킹의 꾸준한 오름세를 이끌었다.


아주대는 우수 교원 확보와 연구력 강화를 위해 질 평가 기반 우수 논문상을 신설하고, 신임 교원의 도약 연구비를 대폭 올린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술이전 수익 33억5천만원 기록
우수 교원 확보, 연구력 강화 효과 톡톡

그동안 아주대는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 1학기부터 신임 교원에게 주어지는 정착 연구비를 확대 개편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아주대는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신임 교원 정착 연구비를 이공계 최대 1억원, 인문사회계 최대 5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더불어 연구비 지원부터 관련 결과물 제출까지 주어지는 기간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 연구자들이 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갖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충실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질 평가 기반 우수논문상 신설 ▲교수 업적평가에 연구 질 평가 적용 ▲박사후 연구원 연구비 지원 ▲해외 학술대회 참가를 통한 우수 연구자 초빙 노력 등을 이어왔다.


소속 연구진의 뛰어난 연구력과 학교 차원의 꾸준한 지원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아주대의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은 전국 대학 중 7위에 해당하는 3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대학의 지난해 평균 기술이전수익은 7억1천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력 지표로, 아주대는 기술이전 규모에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이전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해당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 대학의 기술이전 성과는 소속 연구진이 논문과 학술적 업적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회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연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또한 아주대는 학생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 전자공학과 학생이 실험을 하고 있다.

기초과학 분야 대규모 정부 사업 연이어 선정
아주대 연구진 경쟁력 입증

최근 기초과학 분야의 대규모 정부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도 아주대 연구진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아주대는 올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 신규 과제’에 6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이공계 대학 전임교원 3~4인으로 이뤄진 연구팀을 지원하는 과기정통부 집단연구지원사업에는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자연과학대학과 의과대학 소속 6개 팀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주대는 3년 동안 총 82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교육부 주관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자율중점연구소 기초과학 분야에는 아주대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연구소가 선정됐다.


이공계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기반으로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초과학연구소는 최대 9년 간 총 108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화학과와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교수진이 연구에 참여하며 데이터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해 에너지 신소재·소자, 환경, 바이오헬스 분야의 융합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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