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창업기업 티알, KOICA 'CTS SEED 1' 최종 선정

이승환

lsh@dhnews.co.kr | 2021-11-20 12:55:47

김병수 티알 대표(오른쪽)가 제품을 들고 이명모 지도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전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병수씨가 Lab스타트업으로 창업한 '티알'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혁신적기술개발프로그램(CTS) SEED 1’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인 CTS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문제점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장조사 사업인 ‘CTS SEED 0’, 기술개발단계인 ‘CTS SEED 1’, 보급단계인 ‘CTS SEED 2‘로 구성돼있다.


티알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호흡기질환검진기 'The Spirokit'를 베트남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문제 해결을 위해 현지화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CTS사업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인 만큼 국제적 인프라가 중요한 사업으로 ㈜티알은 베트남 현지 제약회사(Dong-A Pharmaceutical trading co., Ltd.)와 판매·공동연구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 현지병원에서의 테스트기반을 지난 2019년도 KOICA에서 시행한 ‘CTS SEED 0’에서 구축한바 있다.


티알은 이번에는 기술개발단계인 ‘CTS SEED 1’에 선정돼 KOICA로부터 2년간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베트남에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티알은 사업기간 내 베트남 COPD 조기진단율을 높이고 피검자의 폐 기능 데이터를 수집, 베트남인에게 맞는 폐 기능 예측식과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COPD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호흡기질환 검진기 ‘The Spirokit’을 베트남에 보급해 베트남 COPD조기진단 시스템을 구축, 베트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