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 통해 심리적 안정 지원
멘토-멘티 매칭 통해 매개견 산책 등 진행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1-15 18:05:44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학생상담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반려동물의 함께 상호교감을 통해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함께 행복하개(犬)’를 주제로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원조 개통령으로 유명한 이웅종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짝을 이뤄 매개견과 함께 어울리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을 돕도록 구성돼 있다. 동물보호계열 반려동물전공 학생이 멘토 역할을 맡고 동물매개치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멘티가 된다.
세부 활동으로는 ▲매개견과 인사나누기 ▲매개견과 함께 장애물 달리기 ▲캠퍼스 산책 ▲도그 요가(dog yoga) ▲펫 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교감 마사지 등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축산계열 고장민씨는 “매개견과 함께 상호 교감하면서 평소 답답하고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며 “학과는 다르지만 친한 선배(멘토)가 생겨 위안이 되고, 반려동물이 주는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태 학생상담실장(학생홍보처장)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암대학교만의 특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1, 2학기에 걸쳐 ▲지도교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체크’ 상담 프로그램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학교정원 힐링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을 도와주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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