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 낙후지역 환경개선 '구슬땀'
경찰학과·미술교육학과 학생들 대전 자양초등교 벽화도색
이승환
lsh@dhnews.co.kr | 2021-11-05 16:05:57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의 낙후된 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했다.
5일 한남대에 따르면 경찰학과와 미술교육학과 학생 15명은 지난달 30일부터 LINC+사업단 후원과 대전세종연구원, HK조형연구소 등과 협업사업으로 대전 자양초등학교 담장과 창고 외벽 벽화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다소 어둡고 침체된 환경인 자양초등교 주변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관점에서 정비함으로써 범죄도 예방하는 효과를 얻겠다는 취지다.
한남대 학생들은 자양초등교 담장과 창고에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벽화를 그렸으며,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정리도 했다. 미술교육학과 학생들은 자양초등교 뒤편 나대지 환경개선 계획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동재(경찰학과) 씨는 “의미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환경 개선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현장에 적용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