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개교 30주년…"실천공학 교육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 비전 선포

이성기 총장, “실천공학 교육, 평생직업능력개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것”
비전 2030 선포, 미래기술연구작품 시연, 기념조형물 제막식 등 이어져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1-03 18:45:54

이성기 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30년사와 기념사진집을 헌정한 30년사 집필위원장, 총동문회장, 총학생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실천공학 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의 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술교육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행사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의 축사 ▲미래기술연구작품 시연 ▲시비 제막식 ▲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의 길로 연결하는 기념 전시 ▲한국기술교육대 30년사 및 기념 사진집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기술교육대는 직업훈련의 허브 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의 훈련정책을 훌륭히 뒷받침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의 전문교육기관이자 핵심 인력 양성기관으로 직업훈련의 혁신 및 고용서비스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평생 직업능력개발체계 구축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작품 시연을 통해 한국기술교육대를 대표하는 로봇, AR/VR, 드론,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주제의 6개 연구작품을 선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호버보드를 이용한 한국기술교육대 가상탐험 ▲도립진자 범용 인공지능을 향한 강화 학습 균형 제어 ▲인공지능 사진사가 찍어주는 KOREATECH 30주년 기념사진 ▲인터렉션로봇 LIMS2 및 로봇손 FLLEX Hand ▲형상 변형 디스플레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자율형 군집드론 등 작품을 미래기술 연구,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KOREATECH R&D DOME’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기 총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기술교육대의 교육이념인 실사구시에서 비롯된 실용문화와 성과문화를 바탕으로 공유문화, 혁신문화의 DNA를 심어 대한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세계 최고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끊임없는 열정과 담대한 도전으로 모든 한국기술교육대 가족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0년에 걸쳐 이뤄낸 성장을 발판삼아 ‘실천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의 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1991년 노동부가 고급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 훈련교사 배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책대학이다. 국립대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 풍성한 장학혜택, 수용률 80%에 이르는 기숙사 시설 및 클린룸, 스마트러닝팩토리 등 우수한 실습시설과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취업률 84.7%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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