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인류 난제 해결한다”…AI혁신 허브 출범
그랜드 컨소시엄 고려대 중심, 서울대·연세대·경희대 등 11개 공동연구기관 참여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1-02 16:54:26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국가 인공지능(AI)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AI혁신 허브가 출범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혁신 허브 사업에 그랜드 컨소시엄으로 최정 선정됨에 따라 2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AI혁신 허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I혁신 허브는 대학을 중심으로 AI 분야 산·학·연 다수 시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이다. 고려대를 중심으로 서울대·연세대·경희대 등 11개 대학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외 45개 대학과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네이버·카카오 등 IT선도기업, 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102개 중소·벤처기업과 17개 해외기업 등이 참여한다.
AI혁신 허브의 주요 골자는 대학이나 기업 등 개별 연구기관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주제의 AI 연구를 참여기관 간 인력·인프라 등 상호 연계를 통해 합동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개방적 가상 협업 연구소(Virtual Open AI Innovation Hub)를 구현함으로써 선도적인 차세대 AI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에 축적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AI혁신 허브는 초거대 AI 연구에 활용할 K-Hub 데이터센터 구축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확보를 위해 공공·민간이 보유한 컴퓨팅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AI혁신 허브 사업의 연구 책임자인 이성환 고려대 교수는 “AI혁신 허브 난제들은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도전형 난제로써 거대한 문제를 다룬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국내에 흩어진 AI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결집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AI 교육·연구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최상의 AI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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