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섭 동신관유리공업 회장, 경희대에 2억 기부
“법대 교육이 사업가 삶의 큰 뿌리, 법철학이 도움돼”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10-21 17:08:04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동문인 서정섭 동신관유리공업 회장(법과대학 58학번)이 2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 회장은 경희대 법과대학(58학번) 출신으로 앞서 법과대학에 사법고시준비생 연구기금과 법학과 기금 등으로 10차례에 걸쳐 1억9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동행한 경희대 동문인 정태류 전 일양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도 일반발전기금(서울)과 평화의 전당 기금, 법학과 기금 등으로 13차례 걸쳐 6600만원을 기부했다.
서 회장은 “대학에서 법철학을 배웠는데, 법철학은 삶의 길을 배운 것과 같았다. 사업을 하며 세상의 이치를 잘 따랐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운영도 돈을 벌고자 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철학의 밑바탕에는 대학 시절 은사님들의 말씀들이 쌓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구성원과 합심해 슬기롭게 지나오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기부가 가뭄의 단비처럼 감사한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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