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부속한방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
"산·학·연·병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역 경제성장과 의료산업 활성화 기여할 것"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10-18 13:31:14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수성캠퍼스에 위치한 한의과대학과 부속한방병원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이전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5일 대구시로부터 입주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790억 원을 투자해 2만671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7438㎡(지상 2만6777㎡, 지하 661㎡) 규모의 한의과대학과 200병상에 달하는 부속한방병원 설립 작업을 본격화하고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한의과대학 대학원 등 한의과대학의 이전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수련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병원의 경우 기존 한방진료과목 외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진단방사선과 등 양방 진료과목을 추가해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견고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첨단임상센터 등 국책기관·연구지원시설·입주기업과의 공동연구와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산업화를 활성화하고, 이전 부지에 뇌기능인지센터를 구축해 초고령화사회에 필요한 뇌질환 기초·임상연구,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변 총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산·학·연·병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과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뇌기능인지센터를 통해 바이오 경제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뇌질환 디지털치료제 등의 개발로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의료체계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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