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제작 ‘린다의 신기한 여행’, 美 카탈리스트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
중앙대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협업 제작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페스트’ 수상 이어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 석권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10-07 17:19:44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교내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미국에서 개최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KBS, 서울산업진흥원,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탁툰엔터프라이즈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동화풍의 이미지와 파스텔 톤의 따스한 색채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시즌1 방영을 마쳤으며, 11월에 있을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준비 중이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이번 수상 소식 이전에도 국내 시장과 해외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 4월 열린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페스트’에서는 베스트 키즈 TV 시리즈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노미네이트,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프리스쿨 부문 한국 대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자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 현장에 참석한 김탁훈 교수는 “한국 대표 콘텐츠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더 많은 글로벌 마켓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 다양한 예술계열 학문 단위를 기반으로 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중앙대는 지난해 4단계 BK21 사업에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이 선정되며 뛰어난 역량을 재차 입증한 바 있다”며 “앞으로 AI를 모든 학문단위에 접목하는 AI+X 교육연구 시스템을 완성해 중앙대가 지닌 콘텐츠 분야의 역량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 창립된 미국의 콘텐츠 페스티벌로 올해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 미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실,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국립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등과 손을 잡고 국제 콘텐츠 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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