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도시락 100인분 만들어 노숙인에 전달
전공지식 살려 균형 잡힌 건강식으로 준비해 ‘안나의 집’ 방문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10-07 14:58:31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식사가 어려운 노숙인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가천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과 조리실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잡곡밥과 닭갈비, 감자조림, 애호박볶음, 배추김치 등을 준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 1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식단은 전공 지식을 살려 균형 잡힌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식품영양학과 학생 22명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도시락 재료비는 가천대 아름샘봉사단이 지원했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다.
김준우(3학년) 봉사활동준비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생들이 모이기 어려운데,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줘 고맙다”며 “노숙인들이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