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과대학, 백린 스마트 강의실 'TBL-Station' 개관

다양한 연결 기술적으로 제공해 팀 기반 러닝 시도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10-06 14:23:04

모듈형 책상과 의자를 배치한 서울대 수의과대학 백린 스마트 강의실 'TBL-Station' 전경.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수의과대학이 최근 학생들의 팀기반 학습을 위해 수의과대학 85동 2층에 백린 스마트 강의실 ‘TBL(Team-Based Learning)-스테이션’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 스마트 강의실은 학생과 교수자의 원활한 연결뿐 아니라 학생과 학생의 소통, 공간과 공간의 소통, 대면과 비대면 동시 소통 등 다양한 연결을 기술적으로 제공한다.


강의실은 교수자와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86인치 전자칠판 2개와 이동식 거치대가 장착된 그룹 모니터 4대를 갖추고 있으며, 각 장비의 내·외부 연결을 위해 미러링 시스템과 수업 녹화 시스템, 4채널 개별 스트리밍과 개별 유튜브 송출 시스템, 클라우드 화상 솔루션이 설치돼 있고 전자강의 탁자에서 각 모니터와 채널의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탁자와 의자가 배치돼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를 편성해 공부하고 토의할 수 있으며, 개인용 스마트기기와 조별로 설치된 기기, 강의자 기기의 연결로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내용의 팀 기반 러닝이 시도될 예정이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이 강의실을 통해 해외대학과 캠퍼스 내 타과의 공동강의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의실의 고화질 시청각 교육환경에서 수의해부학, 수의조직학, 수의병리학, 수의영상진단 등 이미지 활용교육의 수월성도 높일 수 있다.


한호재 수의과대학장은 “이 강의실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창의적 교육과 연구에 도움을 주는 열린 공간의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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