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드론으로 실종자 찾는 ‘DNA+드론 챌린지’ 최우수상

백준기 교학부총장 지도,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5명 수상
실사 데이터·합성 데이터 등 활용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0-02 12:15:04

중앙대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김민기, 김희광, 목영헌, 박찬영, 성정훈씨가 ‘대국민 참여형 DNA+드론 챌린지 2021’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대학원생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실종자를 찾는 DNA+드론 챌린지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중앙대에 따르면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5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국민 참여형 DNA+드론 챌린지 2021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DNA+드론 챌린지는 실종자 수색용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실종자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다.


드론으로 촬영한 4K 영상과 실종자 라벨링 데이터, 데이터셋 등의 데이터와 데이터 학습용 AI모델을 제공받은 후 데이터 증강과 AI모델 개선 등을 통해 실종자를 찾아내야 한다.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김민기, 김희광, 목영헌, 박찬영, 성정훈씨는 실종자 데이터를 증강시키기 위해 연구실에서 운용 중인 자체 드론을 활용했다.


이들은 조난자를 촬영한 실사 데이터, 실종자 객체와 배격 영상을 합성한 합성 데이터,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등을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생성한 가상데이터 등 추가 학습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실종자 데이터를 구축했다. 드론의 환경을 감안해 경량화된 객체 검출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실종자 검출 성능도 향상시켰다.


대회에 참가한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은 백준기 교학부총장(AI 대학원장)이 지도하는 연구실로, AI대학원과 첨단영상대원 소속 박사후 연구원 3명, 박사과정 13명, 석사과정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영상복원과 컴퓨터비전, AI 인공지능 기술 등을 융합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올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대학원사업을 통해 유치한 AI대학원, 공학기술과 영상예술을 융합한 첨단영상대학원을 발판 삼아 AI 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수상 소식은 뛰어난 중앙대의 AI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특히 기쁜 일로, 중앙대는 앞으로도 미래 학문의 중심에 설 AI 관련 연구역량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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