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진 한국외대 명예교수,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 수상

체코학 한국에 소개하고 20여권 체코문학 번역한 공로 인정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9-23 14:12:25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김규진(사진) 동유럽학대학 체코·슬로바키아어과 명예교수가 지난 33년 간 체코학을 한국에 소개하고 20여 권의 체코문학을 번역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the Jiří Theiner Prize)을 동양 출신으로는 최초로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4년 은퇴 후에도 체코문학 번역에 전력을 쏟아 미할 아이바스의 ‘제2의 프라하’, 카렐 차페크의 단편집 주머니 속 이야기 시리즈, 1·2권, 과학소설 ‘압솔루트노 공장’, ‘크라카티트’, ‘R.U.R.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만화 등의 체코 문학작품을 번역한 바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체코 현지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하며, 오는 24일 오후 3시(한국시각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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