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 역량 강화 이끈다
중앙아시아 시민사회 활동가, 정책담당자 대상 SDGs 확산 위한 온라인 연수 진행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09-01 16:46:01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미래문명원(원장 이한구)이 최근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시민사회에 지속 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문명원과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한 결과다.
미래문명원은 SDGs의 17가지 목표 중 SDG 16(평화, 인권 및 민주주의)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
SDG 16은 평화로운 사회와 책무성 있는 제도 구축이 목표다. 모든 형태의 폭력과 고문 근절, 모두에게 평등한 사법 접근성 보장을 추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시민사회에 SDG 16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적인 실행 능력을 길러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고,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시민사회 활동가와 정책담당자 18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UN SDGs 16+ ▲코로나19 현황과 과제 ▲중앙아시아 시민사회 현황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한구 미래문명원 원장은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지구적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경희대가 주관하며 아시아의 시민사회 역량 향상에 기여해 의미가 크다”고 의의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시민운동가 샤브카트 알리메코프 씨는 “연수의 모든 프로그램이 수준 높게 진행돼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각국별 시민사회 활동가, 정책 담당관과 연계 협력의 토대를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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