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K콘텐츠 확산 위한 100억원 규모 사업 선정
국문학과·한문학과, 한국사학과
전 세계 한국학 연구·교육 활성화 추진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9-01 14:12:4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국어국문학과·한문학과와 한국사학과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각각 50억 원, 총 100억 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한국학 학술 전반에 관한 관심으로 유도하고, 한국학 연구와 교육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한국의 국제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기관은 한국학 관련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개발, 보급하고 해외 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고려대는 국어국문학과·한문학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지구적 한국어문학과 교육이 어문·문화분야 과제로 선정됐으며, 한국사학과 한국사연구소의 K히스토리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확산 연구가 역사·민속분야 과제로 선정됐다.
국어국문학과와 한문학과는 과제 수행을 위해 지난 31일 고려대 민족문화관에서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 출범식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고려대 교수 10명과 해외 13개국의 한국학 연구자와 교수 26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국어문학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장경준 고려대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장은 “한국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뿐 아니라 해외대학에서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한국학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고, 수강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가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