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 앞장

기능한국인회 외 19개 기관 상호협력 협약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08-26 10:48:31

삼육보건대와 다문화가족 교육지원을 위한 장학금 기부 기관들이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5일 기능한국인회 외 19개 기관과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기원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각 기관은 협약을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정보 교류 ▲다문화 가정 자녀중 공업계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중 장학금 수혜대상 추천 ▲다문화 교육 교재 개발, 보급에 참여 지원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안정적 정착 지원 ▲다문화 가족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 ▲다문화 학생 학교생활 적응 지원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1997년 30만명에서 2020년 230만명, 2022년 이후 3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해 총 인구의 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총 인근 중 외국인, 이민 2세 등 전체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한다.


삼육보건대 다문화교육지원본부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비 감면과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한국인회 등 여러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장학금을 기부받아 이를 기초로 각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교육 장학금을 기부한 7개 기관·개인은 기능한국인회와 류재은 베이커리, 베비에르, 한신이에스엠, 리더스코리아, 어도 배정철, 국가정책홍보가수 김록환 등이다.


이들 기관과 개인 외에 ▲한국이민재단 ▲생각나무BB센터 ▲송파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동구, 남구, 서구, 북구, 광산구 등 5개 기관) ▲울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동구, 남구, 중구, 북구, 울주군 등 5개 기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박두한 총장은 “한국인 가정의 출생률은 줄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는 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해나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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