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간호대학원 개원…임상 실무 중심 석사 인력 배출

25일 간호대학원 개원식 개최…“간호학의 미래를 여는 거점 될 것”
일반대학원 간호학과‧특수대학원 간호대학원 모두 갖춰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10-27 16:43:40

경희대는 25일 간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윤은경 간호과학대학 부학장, 남순건 (서울)학무부총장 겸 일반대학원장, 한균태 총장, 석소현 간호대학원장, 신혜숙 전 간호과학대학장.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간호대학원을 개원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와 특수대학원 간호대학원을 가진 대학이 됐다.


경희대는 25일 서울캠퍼스 간호과학대학 1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과학대학은 지난해 5월 간호대학원 설립을 의결한 후 올해 2월 간호대학원 명칭을 확정했다. 이후 이사회 발표 등을 거쳐 이날 개원식을 맞이했다.


한균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간호대학원이 ‘인간다운 삶, 건강한 인류사회에 기여’라는 설립 목적과 임상, 정신건강, 노인 등의 역량을 선도한다는 특성화 전략을 하나씩 실현해나간다면 간호학의 미래를 여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남순건 (서울)학무부총장 겸 일반대학원장은 “간호대학원의 설립으로 임상 실무 중심 석사 인력을 배출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혁신적 융합 연구가 구성원을 통해 활발히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석소현 간호대학원장은 “대학원의 설립으로 경희대 간호과학대학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와 특수대학원의 간호대학원을 모두 설립한 완전체가 됐다”며 “경희대와 간호과학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수대학원인 간호대학원은 오는 9월 1회 입학생을 맞이한다. 다양한 간호 현장에서 인구사회구저변화에 따른 요구에 대응하고 국내외 보건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실무, 교육, 연구, 지도능력을 겸비한 상급 간호 실무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전문간호사 (▲노인전문간호사 전공 ▲정신전문간호사 전공)과 임상간호전문가 전공을 운영하며, 졸업생에게는 간호학 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노인전문간호사 전공은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며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인전문간호사를 양성한다. 노인 건강문제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고, 급·만성 및 재활 건강 문제를 관리하거나 노인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지식을 교육한다.


정신전문간호사 전공은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신전문간호사 양성이 목표다. 대상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상담 및 중재를 통해 관리하거나 정신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통합해 교육한다.


임상간호전문가 전공은 임상 간호실무, 교육, 성과, 정책에 대한 국내외 지식과 기술을 통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간호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돕는다.


한편 간호대학원의 설립으로 경희대는 일반대학원에 ‘간호학 석·박사전공’과 간호대학원의 ‘전문간호사 및 임상간호전문가전공’ 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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