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온라인 캠프

일본 9개 대학 50여명 학생들, 한국어 수준별 교육·한국문화 간접체험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8-25 15:36:57

계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계명대에 따르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방학마다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캠프를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캠프에는 일본의 9개 대학 50여명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수준별로 나눠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달고나 만들기와 전통보자기 만들기, 케이팝 댄스, 한국음식 만들기, 케이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일본 간사이 외국어대 미야타 마키씨는 “평소 케이팝을 좋아해 캠프에 참가하게 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좋아하게 됐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온라인으로 본 대구에도 가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사업센터장은 “멀리 일본에서 화면을 보면서 한글 캘리그라피도 하고, 전통 보자기도 만드는 일본 학생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온라인 연수 캠프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국제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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