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대교협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확정‧발표
학종 자기소개서 폐지, 의‧약학간호계열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등 변화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08-25 12:00:00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는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 보완,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등이 변화가 예고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역별 입학관리자협의회 간담회 및 대학과 교육청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최종 심의, 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24일 발표했다.
대입전형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대학입학전형 수립 방향과 일관성을 유지했다. 이는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자기소개서 폐지
2024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요소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함으로써 학생부위주 전형 중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평가하는 전형은 학교생활과 관련한 전형자료만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 등이 그 대상이며, 각종 인증시험 점수와 경시대회 등 교외 수상 실적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 보완
지방대학 의‧약학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이 의무화된다. 현행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및 지원자격 변경이 안내돼 수험생들의 전형 예측가능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하지 않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및 간호대학 등은 법령에서 정한 입학비율 이상 지역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지역인재 자격 기준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가 대학에 들어가는 2028학년도부터 강화된다.
아울러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기준 문구도 보완됐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재학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된 연수만 인정된다’는 문구와 ‘학생과 부모의 거주는 각각의 주민등록상 거주기록과 일치해야 한다’는 문구가 보완됐다.
수시 및 정시 전형일정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3년 9월 11일부터 15일 사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2023년 9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6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2024년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다.
가군은 2024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이며, 나군은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다군은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6일까지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2024년 2월 22일부터 29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을 진행하며, 등록마감은 2월 29일까지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www.adiga.kr)에 게재하며, 향후 책자 배포 및 권역별 대학 설명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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