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대학 최대 규모 문학상 공모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31일까지 접수…총 상금 800만원

이승환

lsh@dhnews.co.kr | 2021-08-23 17:11:10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이병기청년시 문학상’과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이하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상금 800만원으로 전북대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학상은 오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시와 단편소설이며 시는 시조 포함 세 편 이상, 소설은 한 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전북대신문사 편집국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10월 13일자로 발행되는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에 발표된다.


전북대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 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문학상의 모태는 1955년부터 운영돼 오던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며, 최명희 작가 역시 지난 1971년 ‘정옥이’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전북대의 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굵직한 신예를 발굴하며 명실상부한 문학인 등용문이 되고 있다. 권상혁·김보현·김학찬·손홍규·이갑수·전아리 소설가, 박성준·백상웅·이혜미·조율 시인 등이 이 문학상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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