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 내 유망 기술 사업화 가속…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

기술사업화 수익 연구·개발(R&D) 재투자하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 구축 목표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10-27 17:31:00

지난 5일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내 유망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주대는 지난 5일 연암관에서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올 7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교육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학 기술기반 회사다. 아주대는 76번째 기술지주회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대표이사는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이 맡는다.


아주대는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내 연구진의 ▲우수 기술 발굴 ▲기술기반 자회사 설립 지원 ▲유망 벤처기업 투자 등에 더욱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주대는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대학 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사회와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 환경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이 연구 기획에서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특허 기반 우수 기술의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5년간 기술 사업화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기술이전 수익 33억5천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으로,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력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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