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간호학과 한솔씨, 심폐소생술로 시민 구해
간호학과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심정지 환자 살려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8-05 15:54:02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신성대 간호학과 학생이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신성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한솔(사진)씨는 경기 군포 소재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손님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한씨는 손님이 쓰러지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손님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한씨는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에 혈액공급이 중단돼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커다란 후유증이 남는 것을 알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하며 신속히 대응했다.
손님이 의식을 잃은 원인은 심장마비였으며, 한씨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뇌손상 없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지만 일상에서 쓸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별다른 문제 없이 퇴원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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