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3회 연속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배출

안산 초등특수교육과 학생, 도쿄 올림픽 2관왕
기보배·최미선 계보 잇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출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11-19 13:55:32

광주여대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 참가한 안산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초등특수교육과 안산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은 지난 24일 열린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김제덕과 팀을 이뤄 한국선수단 1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5일에는 강채영, 장민희와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2호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선수단을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꺾어 올림픽 단일 종목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광주여대는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 2016 리우 올림픽 최미선에 이어 2020 도쿄 올림픽의 안산까지 배출하며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탄생시켰다.


3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킨 양궁부의 김성은 감독은 “안산은 천부적인 재능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에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을 장착하고 있으며 짧은 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대를 양궁 명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총장은 2014년 한국대학양궁연맹회장을 맡으며 매년 광주여대에서 ‘광주여대 총장배 전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스타 육성·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 총장은 “세계 최강 한국여자양궁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안산이 도쿄에서 연 이틀간 보여준 놀라운 투혼에 격려를 보낸다”며 “30일 열리는 개인전에서도 선전을 펼쳐 올림픽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반드시 이뤄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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