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얀마 유학생들, 사랑의 장학금 전달받아
미얀마 정세 악화로 생활고 겪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7-15 10:08:1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미얀마의 정치적·사회적 불안으로 국내 유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이 사랑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과 지난 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하대 미얀마 국제학생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미얀마 유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고국 정세 악화로 외화 송금이 제한되고,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돼 생활고와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 경인여대 등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신수봉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얀마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고 있는 점을 기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 유학 생활을 마무리해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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