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최종 선정

향후 데이터 구축 및 산관학 협동형 교육 강화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06-29 14:28:56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데이터센터(센터장 윤성우)가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개 입찰한 42억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다국어(한-영·중) 음성데이터 구축과 다국어(한-중·일·독·불·서) 구어체 번역 말뭉치 구축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전문 도메인별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AI 다국어 통번역기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윤성우 데이터센터 센터장은 "올해 초 데이터센터가 만들어진 뒤 첫 성과로서, 이번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외대가 간직한 고유성을 살림과 동시에 향후 나아갈 새로운 지향성의 단초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는 지난 18일, 한컴인텔리전스, 아큐플라이에이아이, 스켈터랩스, 스피링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센터 책임연구원(한승희 통번역대학원 특임교수)의 주도하에 수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원장 한원덕), 통번역센터(센터장 황지연)와 지난 5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데이터 구축과 산관학 협동형 교육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데이터센터는 교내 데이터 조사를 통해 교내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취합하고, 7천만 원 상당의 9개 언어 번역기 툴(SDL Trados Live Team)을 학생들에게 개방해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연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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