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허광희 교수, 연구성과 기술료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1999년부터 장학금 기부…누적 금액 9600만원 달해
허광희 교수 “산업현장 안전 유지·관리 위한 전문인력 양성할 것”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6-27 14:31:46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부설 공공안전연구소 소장 허광희(사진) 해외건설플란트학과 교수가 대학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27일 건양대에 따르면 허 교수는 1999년부터 산업재해 등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성과 발표·등록과 기술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인력 양성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허 교수는 매년 자신의 저서 판매 수익금, 외부 특강비, 기술지도 자문비 등으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액은 96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공공안전연구소 개소 이후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그 성과로 얻은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돌아왔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허 교수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은 예고가 없으며, 첨단기술에는 늘 첨단재앙이 따라다닌다”며 “사전에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는 급속한 산업의 전으로 발생하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인위적인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산업현장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우리의 미래의 공공안전을 지키는 연구소로서 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는 지난 2018년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공 분야 대학 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 및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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