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한국어로 5개 개도국 개발협력 인재 키운다

5개국 한국어 전공 대학생과 교사 21명 대상 양성과정 마련
연수생들, 자국의 한국어교육과 한류현황 분석, 한국어교육 발전 대안 제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11-25 09:32:03

신라대가 지난 22일 한국어를 활용한 개도국 개발협력 인재 양성 과정 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 ‘글로벌 온라인 연수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라대는 스리랑카와 에티오피아, 우간다,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등 5개국 한국어 전공 대학생과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9월 9일까지 ‘한국어를 활용한 개도국 개발협력 인재 양성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신라대는 지난 22일 대학 의생명 2관 대강당에서 정해용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진행했다.


코이카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사업으로, 신라대는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신라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 문화체험과 실습교육 등 현지 연수로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는 온라인 연수로 전환해 시행한다.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한국어수업과 한국문화 강의를 진행하고, 지역문화와 관광명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토론과 퀴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생들은 자국의 한국어교육과 한류현황을 분석하고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과 액션플랜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라대는 이 사업을 위해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많고 해외봉사 경험이 풍부한 학생 11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했다. 멘토단은 앞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수생들과 친교활동을 하고 연수생이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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