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1·2학년 2학기 전면 대면수업 결정

3·4학년 학생들도 백신 접종상황 등 지켜보면서 대면수업 확대 검토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6-22 17:31:34

청주대 정문 전경. 사진=청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정상적 학교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차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비대면 수업은 학생들에게 캠퍼스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교우관계, 사제관계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이대로 사회에 진출한다면 지적 공동체에서 받아야 할 훈련과 경험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축제,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활의 대부분을 경험하지 못한 1·2학년 학생부터 전면 대면수업을 실시하겠다”며 “3·4학년 학생들도 백신 접종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대면수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1·2학년 학생들의 원활한 대면수업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강의실 분반, 수업시간표 변경, 야간·휴일 수업제 운영 등 다각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3·4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도 실험, 실습이나 필요한 이론수업의 경우 대면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2학기 1·2학년 학생들에 대한 전면 대면수업과 3·4학년을 상대로 한 대면수업 확대에 맞춰 ‘신속 분자 진단검사’(신속 PCR 검사)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검토 중인 ‘신속 PCR 검사’는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이동하지 않고 검체 채취부터 분자진단까지 전 과정을 학내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식이다.


우성제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2학기에 1·2학년에 대해 전면 대면수업이 이뤄질 수 있다면 수업권 보장뿐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정상적 대학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