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사맛디, 아트몰링 부산점에 ‘AI기반 패션 스마트미러’ 설치

사용자 착장 분석해 상품 추천, 매장 위치정보 제공하는 ‘AI기반 패션 스마트미러’ 개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6-18 15:31:04

아트몰링 부산점에 설치된 ‘AI기반 패션 스마트미러’ 시연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인 사맛디와 산학협력을 통해 ‘AI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공동 개발해 아트몰링 부산본점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대에 따르면 김형숙 교수를 중심으로 LINC+사업단의 R&BD ICC(기업협업센터)간 협업으로 AI(인공지능)기반 플랫폼 개발업체인 사맛디, 패션그룹형지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아트몰링,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가 연계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의를 통해 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최근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된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대 변화에 따른 융합형 인재 양성 이라는 각각의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는 사용자의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의상의 종류와 색상, 소재, 패턴 등 속성·감성을 분석하고, 제품에 내장된 AI가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쇼핑몰 내 판매 중인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패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사맛디 관계자는 “AI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통해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통합할 수 있다”면서 “매장에 여러 대를 설치하면 상점의 무인화도 가능하고, 최근 아트몰링에 설치 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하루 500~6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부터 스마트 리테일 V1.0을 시작으로 지역 리테일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리테일 V2.0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패션유통에 적용해 지역 리테일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공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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