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성구 이사장, 서울대에 1억 약정
"기금,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 양성하는데 소중히 활용"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6-10 14:41:27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성구 이사장이 ‘이성구 시장소비자연구기금’ 1억원을 약정하고 3500만원을 쾌척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8일 관악캠퍼스에서 오 총장과 이 이사장, 여정성 교육부총장, 최현자 생활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지금 같이 세계적으로 위기인 시기에 국가산업 발전에 근간이 되는 모교에 선배로서 조금이나마 나누고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후배들이 항상 즐겁고 치열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책임있게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높고 깊은 뜻이 담긴 이번 기금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1980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성구 이사장은 이후 서울대에서 석사학위, 일본 동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담당관이자 단장, 청와대 대통령실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장 등으로 봉사했으며, 퇴임 후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숙명여대 산학협력 교수와 서울대 객원교수 등을 했다. 현재 정부와 기업, 소비자 문제를 소통하며 해결하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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