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지뢰자문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지뢰행동표준’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나서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5-27 16:01:48

(왼쪽부터)서울사이버대 권구순 국제협력·북한전공 교수, MAG의 닉 게스트 기술자문관, 세바스티안 카삭 선임 지역사회협력부장, 마이클 볼드 기술지원국장, 서울사이버대 이정원 부총장, 박기훈 산학협력단장, 구국모 부총장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27일 세계적인 지뢰행동 전문 민간단체인 지뢰자문그룹(이하 MA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와 MAG는 향후 예상되는 지뢰제거관련 법제화에 대비해 ‘국제지뢰행동표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한국군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민간의 지뢰행동 참여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경기도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메콩유역 지뢰행동 통합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해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의 지뢰행동 정부부처와 민간단체의 관리역량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미카엘 볼드 MAG 기술지원국장은 “최신의 온라인 연수플랫폼을 보유한 서울사이버대와 국제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지뢰자문그룹과 제휴를 통해 수요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교육과정을 진행해 한국뿐만 아니라 지뢰문제를 안고 있는 개도국 민관 관계자들의 통합적인 역량강화 활동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구순 국제협력·북한전공 교수는 “서울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군인학생, 특히 개발협력과 연관성이 높은 지뢰행동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AG는 1989년 설립된 비영리자선단체로 영국 맨체스터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97년 대인지뢰금지협약 제정에 구심적인 역할을 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 참여단체로 같은 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69개국에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지뢰행동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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