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종학당, 한국어 올림피아드 '성료'
우크라이나 내 한국어 열풍 확인, 드니프로 전역에서 130여명 참가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5-24 11:00:2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드니프로 세종학당이 ‘2021 드니프로 세종학당 말하기 쓰기 올림피아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습자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자 이번 올림피아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말하기 대회와 쓰기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드니프로시 전역에서 130여명이 참가해 심사를 거친 33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참가자 다리야씨는 말하기와 쓰기 두 분야에서 ‘나만 몰랐던 한국문화’를 주제로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조 총장은 “대회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분 모두는 우리의 자랑이며 보배이자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다”며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인하대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종학당뿐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과 공동으로 흐르들란 예비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등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통한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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