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원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 신설
올 2학기부터 석·박사 및 통합과정 신입생 20명 모집
사례 중심 교육·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현장 적응력 우수한 인재 배출 목표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04-28 10:19:58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28일 대학원 약학과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하고, 2021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규제 과학분야 인력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자 대학원 약학과 산하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하고, 올 2학기부터 석·박사 및 통합과정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규제과학은 식품 의학품이나 의료기기 등 규제된 제품들을 안정성과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나 기준, 접근방법을 개발하는 과학을 의미한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라 규제과학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아주대는 신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통해 글로벌 규제과학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복안이다.
아주대는 이에 따라 ▲규제과학 특론 ▲ICH 국제 지침 ▲임상약리 ▲근거중심 규제 의사결정 ▲빅데이터(RWD/RWE) 분석과 제약바이오 회사 현장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형·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졸업 후 제약회사 연구소나 바이오헬스 안전성 평가 전문 회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인허가 관련 규제과학 법규 전문가,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분석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아주대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중 의약품 안전성 평가 분야에 최종 선정돼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규제과학 석·박사 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산업현장 인력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통해 규제과학 분야 실무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주대는 올 2학기에 전공을 신설하고, 내년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신설을 통해 관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