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시와 제물포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본격 착수
배후 편의시설 등 원도심 발전 연계한 자생적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04-22 16:31:57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대학교가 제물포캠퍼스를 활용한 대학과 원도심 상생 발전을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나섰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변지역 연계를 통한 효율적 토지이용 구상을 통해 신산업·교육·문화 혁신공간 구축 등 대학발전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기본 구상을 수립하기로 했다.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인천시가 ‘인천대학교 지원협약서(2020년 2월)’에 따라 지난해 6월 인천대로 반환했다. 인천대는 이후 인천시와 지난해 10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개발 공동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회 POC(Project Of Concept)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공공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 대학의 발전전략을 연계한 제물포캠퍼스 재개발 방안을 수립한다는 원칙하에 공유·협력의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가 참여하는 혁신플랫폼 구축,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지원체제 구축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이와 연계해 문화와 복지, 상업 등 배후 편의시설과 공공시설 도입 방안을 구상해 소통·공유를 통한 재생 활력을 창출함으로써 제물포캠퍼스를 포함한 도화구역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제물포캠퍼스에는 22만1298㎡ 면적에 학교 건물 19개동이 남아있다. 인천대는 제물포 캠퍼스 주변의 학교시설, 제물포역과 도화역 등 역세권, 지자체의 도화구역 재생사업·원도심 활성화 지원 의지 등과 대학 내 유휴공간·공공공간 등을 연계한 혁신밸리, 특화공간·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연구 혁신단지 ▲첨단산업 혁신단지 ▲친환경 단지 ▲문화예술 단지 등 조성을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캠퍼스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 등 미래지향적 개발 방안 등 녹지 연결과 편의시설 개발, 원도심 문화재생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전략도 갖고 있다.
인천대는 사업비는 인천시와 체결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협약서 및 인천시와 국비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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