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청소노조, 재활용품 판매수입금 2000만원 장학금 기부

2018년 3월에도 2000만원 기부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4-19 16:07:44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조선대지회 청소노조 관계자와 민영돈(하단 왼쪽에서세번쩨) 조선대 총장이 장학금 2000만원 기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조선대지회 청소노동자 100여명이 3년간 모은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 2000만원을 조선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대 청소노동자의 이번 기부는 지난 2016년 3월 조선대지회 총회에서 재활용품의 판매수입금을 적립해 장학금으로 기부하자고 의결하고 2018년 20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박상진 지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큰마음으로 모았으니 학생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평소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장학금까지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모아주신 이 가치있는 정성이 빛나도록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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