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정책연구 수주…“연구역량 입증”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착수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4-06 10:14:16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6일 도시보건대학원이 최근 전남도가 발주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용역을 수주하고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도시보건대학원은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도시와 지역사회의 공공보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공보건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전문인을 육성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 증대에 따라 ‘코로나 시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법안들도 다수 상정됐다.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은 공공의료 관련 복지정책 수립 연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으며, 올해도 관련 연구 수주 증가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도시건강정책최고위과정도 운영한다.
도시보건대학원은 이같은 연구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정신과 시민정신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에 걸맞은 공공보건의료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계약학과 형식의 ‘역학조사분석학과’ 개설을 앞두고 있다. 역학조사분석학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되는 학과로,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각 구 보건소 역학 조사관을 대상으로 보건학 석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보건대학원은 석사과정을 통해 역학 및 역학조사 이론과 현장조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법적·행정적·의학적·보건학적 문제에 대해 사례를 토의하고 자료를 분석해 역학조사 전문성 향상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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